REPORT

2014 Visiting Kofu Higashi High School Report 2March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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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winter, we, international students from the Friday Lounge, visited a high school which is quite a far from Tokyo. The name of the school is Higashi Kofu high school and it was located in Yamanashi, which is surrounded with mountains. Atmosphere around the school, such as, many trees, blue sky and fresh air, refreshed me but I was quite a nervous because It was the first time to teach foreign language. After talking with teachers, I went to a classroom for first year and met students.

 At the first time, I thought I should keep speaking something for about an hour, but every student also prepared for a presentation about Japanese culture, such as Osechi-ryori, Samurai. Every topic was really interesting and I could learn about Japanese culture more than I knew before. After that time I talked about my country, Korea, and my school life. Sometimes I used some Japanese for students when they didn’t understand what I said but all students listened to my presentation. Also they told me their opinions about my presentation and we also talked about their dreams. I had 3 classes at that day so I could meet many students and also talked with them a lot.

 Preparing time for the class, the experience, meeting students in Higashi Kofu high school, everything was impressive and made me learn many things that I couldn’t learn so far in my school. I was really happy I could learn a lot through this time and I hope I can go to Higashi Kofu high school and meet students once again someday.
 봄방학이 시작되고 시험에서 해방되어 방학을 즐기고 있던 3월 중순, 유학생으로서 처음으로 영어로 일본 고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왔습니다. 학교는 히가시코후고등학교라는 곳으로 야마나시현에 있는 도심과는 떨어진 곳에 있는 학교였습니다. 지금까지 혼자서 공부한 시간은 길었지만 그것을 남에게 가르친 경험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긴장이 되기도 하고 그렇지만 모처럼의 기회이었기 떄문에 학생들에게 되도록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싶다는 생각에 많은 준비를 하고 갔습니다.

 히가시코후고등학교는 세월이 느껴지는 조금 색이 바랜 건물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신발장들, 밟게 웃는 학생들까지지금까지 제가 티비, 영화 등으로 통해 봐온 학교의 이미지 그대로였습니다. 교장선생님, 영어선생님들 등 여러 선생님들에게 설명을 들은 후 교실로 향해 1, 2, 점심시간, 3교시 동안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준비해온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그 후 저의 모국인 한국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가까운 나라여서 그런지 많은 학생들이 이미 제가 설명하려 했던 내용의 많은 부분을 많이 접한 적이 있었고 그래서 설명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흥미를 갖기를 바라며 제 전공인 기계공학을 포함해 저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하였습니다. 시각자료로 준비한 동영상에 학생들이 많이 흥미를 보여서 주어서 기뻤습니다. 특히 마지막 수업시간에 들어간 2학년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발표도 해주었기에 즐겁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히가시코후고등학교에 방문한 후 집에 돌아와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방문하기 전의 준비기간을 포함하여 학생들과 대화했던 시간 전부가 자신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학교에서 그저 수업을 하고 공부를 하는 것만으로는 엊지 못할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기 때문에 또 다음 번에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생각헀습니다

Mechanical Engineering(工学部機械工学科)
Jaehyun, 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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